`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 읽고서..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를 구매한 이유

나는 Chat GPT를 애용한다.

Chat GPT가 막 입소문 돌기 시작했을 때 부터 애용을 했는데, 알고리즘부터 코드 검수, 심지어 단위 테스트까지 척척해주는 GPT를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최근 Chat GPT를 사용하면서 GPT가 멍청해진것 같이 느껴졌다.

 

나만 그런게 아닌가보다...

 

프롬프트가 잘못됐나 싶어서 프롬프트도 개선해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멍청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틀린말을 정답처럼 말하는게 혈압이 올라, 기존의 결제하던 Chat GPT를 해지하고 최근 추천 받았던 코파일럿으로 갈아탔다.

(VSCode에 플러그인이 정식으로 출시했다는것도 한 몫 한듯 하다ㅋㅋㅋ) 

 

그렇게 코파일럿을 결제하고 사용하면서 이걸 어떻게 사용하나 블로그 글을 찾아보던 중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건 나에게 도움을 주겠다 싶어서 냉큼 구매해버렸다!!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를 읽고나서

표지는 이쁘다, 그래서 끌렸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Chat GPT 혹은 코파일럿을 사용해서 더 나은 방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거라면 차라리 다른책을 사거나 남들이 작성한 블로그를 보는게 더 도움될 것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하나의 시뮬레이션을 가져와서 코파일럿과 Chat GPT한테 `나, 이거 모르는데 답변해줘`라고 한 후, 그걸 각 툴마다 비교해서 어떤게 좋다 어떤게 나쁘다 이런식의 내용이 전반으로 가득차 있다.

(물론, 마지막에 단위테스트 내용은 좀 볼만했지만, 그외에는 대충훑고 넘기기 바빴다...)

 

제목은 그럴싸하게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이라고 적혀있지만, 전혀 바꾸지 못할것 같은 내용에 너무 실망이 큰 책이었다...

여러모로 참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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