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차 티켓을 받았을 경우 해결 법

이 글은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제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내용을 적는 글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엔 주차 티켓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미국은 차량이 많다 보니 중간중간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구역이 존재합니다. 보통은 봉 형식으로 카드를 넣거나 동전을 넣어서 그 금액 시간 동안 주차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전을 많이 들고 다니게 되는데, 시간을 잘 맞춘다면 문제가 없지만, 시간을 주차시간보다 적게 해 놓으면 경찰이 와서 주차 티켓을 꽂아놓고 갑니다. 저 또한 이러한 경험이 있는데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크게 어렵지 않으니 차근차근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주차 티켓을 받으면 우편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뜯어보면 어떠한 영수증이 있습니다. 이 영수증이 주차 티켓이 됩니다. 이러한 주차 티켓은 금액과 차량 정보들이 쓰여 있습니다. 그럼 그 영수증에 벌금을 지불할 수 있는 사이트가 쓰여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벌금이 부과되었기 때문에 로스앤젤레스 기준으로 하자면, LADOT이라는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Pay a Parking Citation을 클릭합니다. 그런 다음 영수증에 쓰여 있는 영수증 번호를 입력합니다. 보통 일주일 안에 등록되므로 그 안까지 등록이 되지 않는다면 경찰서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만약 다 입력했다면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뜬 후 금액을 확인합니다. 그 후 비자 또는 개인 카드 번호를 입력 후 결제를 합니다. 그럼 메일로 결제가 다 완료되었다고 메일이 옵니다. 이것으로 벌금 티켓 처리가 완료됩니다.

 

자 꽤 간단하게 벌금 영수증 처리를 완료했습니다. 참 쉽게 따로 오셨을 꺼라 믿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이러한 티켓들을 받지 않는 게 중요하지만, 만약 받았다 하더라도 무서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미국은 자본주의이기 때문에 돈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이 아깝긴 하지만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거니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오늘 내용은 잘 보셨나요??

그럼 다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에서 인턴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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