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이론 우주개발자(SpaceDev) 2020. 1. 14. 19:05
개발 공부 또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거나 실무에서 일할 때 또는 면접을 볼 때 심심치 않게 나오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그 용어 중 하나인 MVC 패턴이란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디자인 패턴이란 많은 엔지니어가 겪는 반복적인 특정 문제들을 규약화된 공법으로 간단하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결해 줄 수 있는 규칙이면서, 개발자들끼리 의사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사람들은 추위를 느낍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발명가들은 핫팩이란 것을 만드는 방법을 공식화했고 사람들은 언제든 만들어진 핫팩을 가져다 씁니다. 즉 핫팩을 만드는 문서를 디자인패턴이고 핫팩을 만들고 가져다 쓰는 사..
취준생활 우주개발자(SpaceDev) 2020. 1. 13. 19:16
네…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우아한 형제들 2차 코딩테스트에서 탈락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상상은 했었지만, 막상 이렇게 탈락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사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일본에서 에어비엔비를 빌려 숙박을 했었습니다. 마침 에어비엔비 운영자가 한국인이라 운이 좋게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테스트를 보게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2차 코딩테스트 당일 조그마한 음료수를 사 들고 그 운영자분이 말씀해 주신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고 운영자분의 도움으로 테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일본에 인터넷환경은 랜 선이라도 그렇게 빠르지 않더라고요… 네이버 검색을 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고 기존의 1차 코딩테스트와는 달리 2차 코딩테스트는 완전히 손도 못 댈 문제들로 꽤 수..
취준생활 우주개발자(SpaceDev) 2020. 1. 13. 13:45
이전 포스트에서 우아한 형제들 1차 코딩 테스트를 리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합격에 너무 좋았고 또 SQL 문제를 하나 못풀었는데도 합격이란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실 1차 코딩테스트는 난이도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고, 컴퓨터 공학과 4학년 정도 되면 다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기에 합격 커트라인이 5문제 다 풀고 다 맞아야 합격일 줄 알았는데 1문제 못푼 제가 합격했기에 1차 코딩테스트는 합격 커트라인이 많이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서류가 1문제를 못푼 것을 보충할만한 서류였다 거나… 뭐 어찌 돼었든 서류 결과 및 1차 코딩 테스트도 합격했으니 기분은 많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1차 합격 메일이 오면 2차 코딩 ..
취준생활 우주개발자(SpaceDev) 2020. 1. 11. 05:17
오늘은 2018년에 진행했던 우아한 형제들 1차 코딩 테스트 리뷰를 하겠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배달의 민족을 만든 회사로서 워낙 개발자 대우가 좋기로 유명하고, 간간히 기술 블로그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꽤 매력적인 기술들을 쓰는 회사라 평소에 꽤 관심을 가지고 있던 회사였는데, 얼마 전 우아한 형제들에서 신입 서버 개발자를 뽑는다고 하여 이력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우아한 형제들 면접 절차는 꽤 특이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지원자가 이력서 합격과 불합격과는 무관하게 1차 코딩테스트를 본 후 특정 커트라인을 넘으면 그때 이력서를 보는 특이한 시스템이었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선 이러한 절차는 꽤 좋았던 게 코딩 테스트 연습도 할 수 있었고 우아한 형제들의 코딩 테스트 난이도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미국생활 우주개발자(SpaceDev) 2019. 11. 26. 14:00
이 글은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제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내용을 적는 글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일한 지 이제 2주일 정도 됐을 때 같은 IT 부서의 스티브가 저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미국에 왔는데 어디 놀러 안가?” 저는 항상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정착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이제 막 머리 아픈 일도 정리되기 시작했기에 스티브에게 “가고 싶지만, 정신이 없어서 못 갔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스티브는 “그럼 가까운 샌디에이고에 포테이토 칩 락에 가보는 게 어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 주말에 출발한 포테이토 칩 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포테이토 칩 락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
미국생활 우주개발자(SpaceDev) 2019. 11. 25. 14:00
이 글은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제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내용을 적는 글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everfest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제가 많은 페스티벌을 다니면서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바로 베이컨 페스티벌입니다. 저는 먹는 걸 좋아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먹는 거로 풀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저는 해산물을 제외한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그 중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입니다. 그런 저에게 황금 같은 페스티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베이컨 페스티벌입니다. 이 페스티벌 또한 everfest에서 찾아낸 페스티벌인데 가격은 조금 있지만, 꽤 괜찮은 페스티벌입니다. 이 페스티벌의 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