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를 통해서 미국에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 글은 2017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제가 미국에서 인턴생활을 했던 내용을 적는 글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날짜는 2017년도 4월 13 이제 막 미국에 도착한 미국 Newbie입니다.

저는 K-Move를 통해 미국에 왔고 앞으로 1년간 미국에서 지내며 일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내용은 제가 K-Move에 지원했던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저는 대학생 4학년 시절 처음 K-Move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국내 취업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냥 “저런 게 있나 보다”하고 지나갔는데 한 친구가 K-Move를 지원한다고 같이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저는 당연히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이건 못 하겠다고 말했지만, 친구는 이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한번 지원이라도 해보자는 말에 저는 그냥 지원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K-Move는 지원한다고 다 합격하는 게 아니고 성적과 영어 면접이 있어서 그중 고르고 골라 선별하므로 아마 영어 면접에서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알파벳 A를 봐도 치를 떠는 정도로 영어를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영어면접에서 걸러지겠구나 했는데 친구와 함께 덜컥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합격 취소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나라의 언어도 모르는 아이가 미국에 가서 일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친구는 이왕 된 거 같이 가자고 저에게 달콤한 말로 속삭였고,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못 한다고 말을 했지만, 친구의 지독한 구애 끝에 저는 그 말에 끌려 무작정 K-Move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당연히 그 과정에서 부모님과 친구들 모두 하나같이 반대를 했습니다. 아마 저였어도 반대를 했을 거 같거든요.

하지만 저는 경험 삼아 한번 갔다 오겠다고, 1년만 지켜봐 달라고 설득을 하고 결국 부모님께 승낙을 받고 K-Move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미국회사에 지원할 서류와 출국 서류 같은 것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용은 잘 보셨나요??

그럼 다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는 K-Move 프로그램 진행 과정 및 영어 커리큘럼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